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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레노버 X1 리뷰

남자의 로망은 시계도 있고 휴대폰도 있고 자동차도 있지만 노트북도 하나의 아이템입니다. 특히 직업이 IT 관련 직업이라면 노트북에 대한 욕심이 많이 나는 아이템일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까지 맥북 유니 버디를 이용하다가 얼마 전에 사망해서 노트북을 바뀌고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문한 노트북이 레노버 노트북을 계속 주문해서 사용 중입니다. 

30만 원 이하 노트북을 사용해야 되는 경제적인 한계에서 우연한 기회에 저렴한 레노버 X1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전에 사용했던 레노버 T410, X201, X220 노트북보다 상위 라인이고  상태가 거의 사용하지 않는 상태로 구매하게 되어 구매한 입장에서는 상당히 만족한 노트북입니다.


노트북의 명품 레노버 X1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저도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풍문입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X1라인을 보고 맥북에어를 개발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잘 만들어진 노트북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사양이 I5에 SSD 128 그리고 4기가 메모리입니다. 적당한 사양입니다. 요즘 메모리 가격이 착하다 보니깐 메모리는 업그레이드를 하면 될 것 같고 SSD는 128이면 충분합니다. USB 3.0을 지원하기 때문에 그냥 외장 하드에 데이터 보관하던지 GIT HUB에 등록하면서 작업하기 때문에 그다지 용량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보편적인 사양입니다. X201과 X220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해보면 확실히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키보드 및 각종 기능 버튼들 배치 및 HDMI 등등에서 프리미엄 라인임을 확실히 주장하는 노트북입니다. 


레노버에서는 내가 최고다라고 주장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마치 사장님 노트북이라는 느낌도 받습니다. X201은 현장복을 입은 노트북이라면 X1은 양복 입은 노트북 같습니다. 하지만 당당한 바디와 깔끔함에 X1 만의 매력을 느낍니다.

소니 노트북을 사용해보면 잘 만든 노트북의 느낌이라면 레노버는 터프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을 느낍니다. 그런데 X1은 레노버의 단순함과 함께 소니에서 느낌 고급스러운 느낌을 느끼데 합니다. 어쩌면 소니에서 느낄 수 없는 고급진을 가지게 하는 노트북입니다.


X1 1세대 제품이라서 오래되었지만 최근 나오는 제품 들고 비교해도 디자인이나 성능 어디 하나 뒤지지 않습니다.


아쉬운 키보드 

레노버 노트북의 키보드는 그동안 7열 노트북에 익숙했습니다. X1은 6열 키보드로 변경되었습니다. 블록 키보드라서 이전 울트라 나브 키감과 차이가 있습니다. 조금 더 쫀득하기는 하지만 예전 키감보다 좋다는 평가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신형 키보드를 채용한 제품 중에서는 X1의 키감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전에 E120 E130 E125 등을 사용해 봤지만 확실히 X1의 키감이 뛰어납니다.


그래도 예전 키보드가 아쉽기는 합니다. 여전히 지원되는 빨콩으로 아쉬움을 달래요. 그나마 다른 노트북보다 키감이 좋은 점에 위안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적어도 다른 회사 제품과 비교해서는 키감이 좋습니다.

안정적인 성능

노트북중에서 X1과 비슷한 성능의 제품들이 많은데 X1은 꽤 안정적이고 또 정숙함을 자랑합니다. 사실 T410 같은 경우는 쿨링팬의 문제인지 간혹 혼자 꺼져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항창 개발중일 때 코딩 작업 후 저장하지 못한 상태에서 갑자기 꺼져 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쿨링펜까지 사용했었다가 방출했지만 X1은 더 콤팩트한 바디에 꽤 안정적으로 동작합니다.


뛰어난 확장성 

레노버 노트북은 확장성이 좋은 제품들입니다. 가볍게 만들기도 하지만 가벼움을 위해 포트를 줄이는 제품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제품의 포트가 부족할 때는 울트라 베이스와 보조장치들이 있어서 편리한 이용환경을 제공합니다.


X201의 경우는 울트라 베이스에 모니터, USB 등등 다양한 포트 지원으로 부족함을 채웠습니다. X1의 경우는 2개의 USB 포트와 HDMI 포트 심지어 SATA 포트까지 지원합니다.


 사무실에서 다양한 포트를 이용해서 데스크톱 대용으로도 충분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배터리 팩 지원으로 사용시간 연장

기본 배터리 외에 배터리팩을 지원합니다. 시트 배터리라고도 하는데 노트북 하단에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배터리를 노트북 바닥에 장착하시면 됩니다. 창 착한다고 해서 노트북이 확실히 무거워 지거나 두꺼워졌다는 느낌보다는 작은 울트라 베이스 정도 느낌이라고 할까요. 많이 두꺼워지지 않고 오히려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배터리 백입니다. 


신제품은 얼마큼 배터리 사용시간이 지원될지 모르지만 3시간 정도 더 지원해 주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배터리와 같이 사용하면 약 5시간 정도 사용 가능했습니다. 


배터리 팩을 기본 장착해서 사용하면 밖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시간이 지원됩니다.


마무리

레노버 X1은 IPS 액정도 아니고 TN 액정이라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 외 성능은 상당한 안정성을 가지고 X1 디자인 자체가 풍기는 품격이 높은 노트북입니다. 중고 가격이 30만 원대 노트북이라 요즘 체리 CPU의 노트북과 가격이 비슷합니다. 연식이 좀 되었다고 하지만 디자인 나 무게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고 또 성능은 더 뛰어난 노트북입니다. 


개발자라면 확실히 탐낼 수 있는 노트북이며 최근에 발표된 X1라인의 가격이 1백만 원대 이상입니다. 1세대 지만 지금 나오는 노트북과 비교해도 성능에서 뒤지지 않습니다. 실속파라면 구입하셔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좋은 노트북입니다.


코어 M 노트북 가격이 50만 원대에서 판매되고 있어 오히려 경쟁력이 있습니다. 

레노버 X1 1세대 아쉬울게 없는 최고의 노트북입니다.